매일신문

[문화탐구생활] 플로리스트 김선미 편…프렌치 플라워 인테리어

▲ 수성아트피아 '문화탐구생활(이하 문탐생)' 김선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프렌치 플라워 인테리어 편
▲ 수성아트피아
▲ 수성아트피아 '문화탐구생활(이하 문탐생)'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온택트 콘텐츠 '문화탐구생활(이하 문탐생)'의 3편 김선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프랜치 플라워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문탐생은 매월 각기 다른 예술 분야의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만든 온라인 클래스로, 지난 3월 김대연 멋글씨(캘리그라피) 작가의 '글씨, 디자인' 강의에 이어 4월에는 '사운드 퍼포먼스 그룹' 훌라(Hoola)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키즈 콘텐츠를 선보였다.

5월에는 봄에 잘 어울리는 꽃을 이용한 프렌치 플라워 인테리어를 주제로 플로리스트 김선미의 '프렌치 플라워 인테리어' 강의가 이어진다.

'프렌치 플라워'는 이미 예전부터 존재했으나 최근 트렌드처럼 각광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플라워 디자인 스타일을 칭한다. 문자 그대로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 디자인을 말하며 프렌치 스타일은 인공적인 장식을 최소화 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오브제로 꽃이 지닌 고유의 질감과 생명력,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여주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강의는 최신 트렌드의 플라워 인테리를 배울 수 있는 내용을 토대로, 총 3편으로 구성된다.

▲강의 1편에서는 '꽃'이라는 재료에 대한 이해와 컨디셔닝(손질법) 소개 후 대중들에게는 '오아시스'로 익숙한 '플로랄 폼'에 이끼와 구근류(뿌리식물)등을 사용하여 U자형 핀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니플라워가든 제작법을 강의한다.

▲2편의 주제는 '노 플로랄 폼' 디자인이다. 플로랄 폼을 이용한 디자인은 환경적인 문제로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환경까지 생각한 노 플로랄 폼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주위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테이프나 나무줄기를 이용한 방법, 재활용 가능한 도구를 이용한 화병꽂이 인테리어 팁을 배울 수 있다.

▲3편에서는 이벤트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성이 높은 핸드타이드, 쉽게 말해 꽃다발 부케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강의핵심인 '스파이럴 이론'을 이해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아름다운 부케를 만들 수 있다.

김선미 플로리스트는 수성구에 위치한 플라워 숍&스쿨 '화유'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다. 특유의 감각적인 플라워 디자인과 생생한 색감의 작품사진들로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1만2천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가진 플로리스트계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한편, 6월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배성규 작가의 '킨포크 감성 드로잉' 강의가 이어진다. 수채화 느낌을 낼 수 있는 채색도구 마카와 색연필을 이용한 드로잉으로 다양한 일상소품과 자연물을 작은 엽서에 아름답게 담아 낼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강의한다.

문탐생은 수성아트피아 공식 유튜브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