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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경 24일부터 '5인이상 집합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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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영주는 일일 0.4명, 문경은 일일 0.2명 발생
경북에만 14개 시·군 5인이상 집합금지 해제
경북도, 미실시 9개 시군도 확대적용 검토 중

지난 1월 출근하자마자 조류독감 방역 현장으로 출동하는 문경시 공무원들. 문경시 제공
지난 1월 출근하자마자 조류독감 방역 현장으로 출동하는 문경시 공무원들. 문경시 제공

경상북도가 코로나 19 감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영주시와 문경시에 대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해제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21일 영주와 문경 두 지역에 대해 오는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중대본과 협의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문경이 거리두기 개편안에 포함되면 경북에는 총 14개 시군에서 거리두기가 완화된다. 이달 영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총 8명, 일일 0.4명이며 문경은 총 5명, 일일 0.2명이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개편된 거리두기를 군위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 12개 지역에 시행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6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총 24명, 일일 0.9명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청송군 주왕산면에서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이 발생하며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이 지역만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면서 확산을 차단했다.

특히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된 12개 지역은 식당과 카페 등 자영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모처럼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었다. 이에 경북도는 아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지 않은 9개 시·군에 대해서도 확대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실시로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영주시와 문경시의 확대실시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위해 방역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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