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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미컬슨, PGA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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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6타 차 10위로 3R 마무리
미컬슨 우승하면 역대 메이저 최고령 챔피언 기록

필 미컬슨(미국)이 지난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2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 미컬슨(미국)이 지난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2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이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컬슨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의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7천8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미컬슨은 6언더파 210타로 단독 2위인 브룩스 켑카(미국)를 1타 차로 앞섰다.

만일 그대로 선두를 지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된다. 앞서 최고령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은 1968년 이 대회에서 줄리어스 보로스(미국)가 당시 48세 나이로 우승하며 세운 바 있다. 미컬슨은 1970년 6월생으로 만 50세 11개월이다.

이번 대회 미컬슨의 3라운드 선두는 2009년 디오픈에서 톰 왓슨(미국)이 당시 59세 나이로 3라운드 1위에 오른 이후 메이저 대회 최고령 3라운드 선두 기록이기도 하다.

미컬슨과 공동 선두를 달렸던 켑카는 미컬슨보다 앞 조 경기에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m 파 퍼트를 놓치면서 미컬슨에 1타 뒤쳐졌다.

미컬슨은 메이저 대회 통산 5승이 있다.

2004년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2005년 PGA 챔피언십, 2006년과 2010년 마스터스, 2013년 디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챔피언십에서는 16년 만에 2승째가 되고, 2013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왕좌에 오른다.

2013년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2014년 PGA 챔피언십, 2015년 마스터스, 2016년 디오픈에서 준우승 세 번이 최고 성적이다.

2018년과 2019년 이 대회 연속 우승한 켑카가 1타 차 2위로 추격 중이고, 2라운드에서 미컬슨과 함께 공동 1위였던 우스트히즌은 5언더파 211타로 2타 차 단독 3위다.

2019년 US오픈 우승자 게리 우들런드, 2020년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는 나란히 2언더파 214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의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고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10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통산 203번째로 통산 상금 1천만달러를 돌파하는 임성재는 마지막 17, 18번 홀을 연달아 보기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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