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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정기 연주회 ‘한민족의 비밀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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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공연

6월 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 모습.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6월 3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 모습. 대구시립국악단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은 제201회 정기연주회 '한민족의 비밀코드'를 6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작곡 박범훈)이다. 이 곡은 우리 민요 '뱃노래' 가락이 주선율로 나발, 북, 징 등이 존재의 힘에 대해 묘사하며, 위풍당당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유영하는 달'을 대구시립국악단과 협연하는 해금 연주가 이주영

이어 연주되는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유영하는 달'(작곡 강한뫼)은 이번 무대에서 초연되는 곡이다. 시립국악단 해금 차석단원 이주영이 협연한다.

대금 연주가 배병민
대금 연주가 배병민

김동진류 대금산조 협주곡 '부활'(작곡 이정호)은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배병민이 함께 연주한다. 대금산조의 모태로 알려진 강백천의 대금가락에 김동진 특유의 가락을 더해 만들어진 대금산조를 협주곡 형태로 만날 수 있다.

관현악과 소리를 위한 '수궁 환영'(작곡 서순정)은 기존 판소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음악이다. 조주선(한양대 국악과 교수)의 소리로 무대가 펼쳐지며, '수궁가'의 주요 등장인물의 특징을 국악기에 대입시킨 연주로 '수궁가' 특유의 해학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의 피날레는 설장구 협주곡 'ODYSSEY-긴 여행'이 장식한다. 이 곡은 국악 연주가인 민영치가 아름다운 고국 산하를 그리워하며 작곡한 곡이다. 민영치가 직접 설장구 협연자로 나선다.

전석 1만원.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0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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