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은 21일 이완영 강사의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로 보는 한국의 미래'라는 제목의 역사특강과 함께 대구지부(북구 태전동) 개소식 및 석용도 새 지부장 취임식을 열었다.
역사특강 강사로 나선 (사)대한사랑 이완영 사무총장은 "8세기에 일본의 첫 역사서를 만들면서 가공한 남선경영론(임나일본부설)은 19세기 말 일본의 조선침략 명분으로 악용되었다"며 "일본은 만주 광개토대왕비를 위조하여 임나일본부설을 공식화하고,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역사를 모두 일본의 식민지사로 전락시켰다"고 강조했다.
박석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대한사랑은 전국 100여 곳의 지부가 있으며, 내 고향과 고장의 역사뿌리를 큰 줄기로 모아 대한역사 광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용도 대구지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금은 다 함께 역사광복에 참여할 때이며, 대한민국의 뿌리역사를 바로 세우는 주인공이 바로 당신이고, 홍익인간의 광명역사를 실천하는 역사문화운동으로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고, 대구지부 3,500여명 회원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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