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6월 중 스위스 제네바 모처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동북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일본과 한국에 이어 3번째로 러시아와 만나는 맥락이며, 경제를 필두로 여러 영역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여러 국가 방문)이자 유럽 방문을 마무리하는 6월 15, 16일쯤이 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제3국 정상회담 방식은 지난 4월 13일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통화를 통해 언급한 것이기도 하다. 이후 양측의 정상회담 준비가 이뤄져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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