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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리동 한 아파트 화재…50대 주민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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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주민 자력 대피…추가 인명피해 없어

27일 오후 2시 55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2시 55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2시 55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층에 거주하던 A(52)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불은 A씨의 가정집에서 나기 시작해 집 내부를 태우고 14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 출동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베란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옆집 주민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위층과 아래층은 비어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재산상 피해는 추산 중이다.

대구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 조사 결과 전기적 요인이 발견되지 않아 방화에도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다각적으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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