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했다.
수성구청은 환경공무직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성구가 도입한 한국형 청소차는 환경부에서 개발한 6.7톤의 후방저상형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다. 운전석과 수거공간 사이에 별도 탑승공간이 설치돼 있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 환경공무원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저상형으로 제작됨에 따라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청소차 발판 낙상사고, 잦은 승‧하차로 인한 무릎·허리 부상의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장치 중 하나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차량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라운드 뷰'가 설치돼 있어 위험요소 사전 감지와 함께 쓰레기 배출 작업 때에도 운전자가 사각지대 없이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형 청소차는 6월 초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아파트 등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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