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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용구 봐주기 의혹' 서초서 수사팀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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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차관에 임명된 지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택시기사 폭행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는 이날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차관에 임명된 지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당시 보고 라인에 있던 경찰관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31일 서초경찰서 소속 A경감을 이날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A경감은 이 차관 사건 담당 수사관이었던 B경사가 소속된 형사팀 팀장이다.

검찰은 A경감을 상대로 이 차관이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거론된 유력 인사임을 알았는지, 수사팀에 외압 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경찰은 서초서가 이 차관을 조사할 당시 평범한 변호사로만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당시 다수의 서초서 간부 등 관계자들이 이 차관이 유력 인사라는 사실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이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택시 기사를 폭행한 경위, 이후 경찰에서 내사 종결을 받은 과정 등을 확인했다.

이 차관은 택시 기사에게 연락해 합의를 시도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삭제를 요구한 혐의(증거인멸교사)와 관련해 지난 30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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