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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의병의 날' 추모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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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열려…이철우 도지사 초헌관 맡아

1일 청송군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거행된 제11회 의병의 날 추모제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일 청송군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거행된 제11회 의병의 날 추모제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의병의 날 추모제례에 참석해 의병정신을 기렸다.

1일 청송군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는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선열에 대한 추모제례가 봉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초헌관으로서 의병 선열에 대해 첫잔을 올렸고 무명의병용사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했다. 이날 추모제례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경북도의원,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은 청송군 주왕산면 화전등(花田嶝)에 위치해 있다. 병신년 을미사변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봉기한 항일의병과 연계한 청송지역의 의병활동 격전지였다.

청송군은 이곳에 기념공원을 세우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의병 2천690위(포상자)를 봉안했다. 그 외 의병은 무명의병용사탑에 모셨다.

이철우 도지사는 "의병정신은 독립정신의 모태가 됐고 경북인의 정신으로 면면히 이어져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게 했다"면서 "다시 한번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의(義)를 위해서 분연히 일어섰던 의병정신을 계승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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