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다민(50) 요리연구가가 1일 지역 특산물과 식재료를 통한 한식요리 개발 및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설 씨는 "한식 레시피 개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산물 레시피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와 지역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22년째 요리연구의 외길을 걷고 있는 설 씨는 대구한의대학원에서 약선조리외식산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채식요리 전시경연대회 금상(2014년), 식용곤충요리전시대회 대상(2018년)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제18회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한식요리부분 음식대가로 위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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