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세징야, K리그 첫 3년 연속 '이달의 선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월 5경기 2골 1도움…에드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

대구FC의 세징야
대구FC의 세징야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프로축구 K리그 5월의 선수로 뽑혔다.

K리그 1호(2019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인 세징야는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울러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세징야의 수상으로 대구는 올 시즌 두 달 연속 수상자를 배출한 구단이 됐다. 4월에는 에드가가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5월 이달의 선수로 세징야가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1 18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대구FC 세징야(오른쪽 두 번째)가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지난달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1 18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대구FC 세징야(오른쪽 두 번째)가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세징야는 5월 다섯 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의 활약 속에 대구는 현재 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먼저 한 달간 열린 모든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선수 중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를 수상자로 뽑는다.

세징야는 김민우(수원 삼성),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는 주민규와 공동 3위였지만, K리그 팬 투표에서 2위,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