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실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집에는 삶의 편린을 심도 깊은 사유와 절실한 언어로 표현한 시와 남편과 이별한 아픔을 애틋한 그리움으로 토해낸 사부곡(思夫曲) 등 모두 114편이 실려 있다. 특히 절절한 사부곡이 눈물겨운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진 시에선 읽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글거리는 아지랑이 / 신기루 속 당신이 있네 / 그대 내게 올 리 없고 / 나 그대에게 갈 수 없는데 / 모래바람 눈을 따갑게 하네…'(18쪽 '사막고양이2' 중에서)
시와 수필 쓰기를 병행하고 있는 김 시인은 '문파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제3회 동남문학상, 제8회 한국문인상, 제7회 문파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그가 거기에'와 수필집 '기억의 숲', '이 남자', '그가 말하네' 등을 냈다. 18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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