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프린지 44개팀, 네크워킹 8개팀 선정"

연극·뮤지컬·마술·마임·댄스 등 장르 다양
7월18일부터 8월7일 연극제 기간 동안 경연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8개 팀이 선정됐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심사에 참여한 단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제공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에서 경연을 펼칠 8개 팀이 선정됐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심사에 참여한 단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제공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본선에 참여할 공연팀 44개 단체가 선정됐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야외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특성상 연극, 뮤지컬, 클래식, 마술, 마임, 서커스, 댄스, 악기연주, 융복합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응모가 이뤄졌다.

본선에 오른 44개팀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연극제 기간 동안 안동의 개목나루와 경북도청 중심상가 그리고 예천의 도효자 공원에서 공연 대결을 펼친다.

이후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예술성, 공연 아이디어의 창의성, 관중의 호응 평가를 통해 7작품을 선정, 8월8일 예천군문화화관에서 거행되는 폐막식에서 시상 한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네트워킹 페스티발 본선에 참여할 공연팀 8개단체도 선정했다.

대한민국연극제 기간에 경연할 작품은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인사이드(서울), 우아의 아스그집(광주), 이화의 할메로(대전), 종이달의 마음의 준비(세종), 헛짓의 혜영에게(대구), 여명1919의 밀정의 기록(서울), 이파리드리의 별일 없이 화려했던(서울), 하다아트컴퍼니의 사운드팩토리 일상을 연주하라(경기) 등이다.

이번에 뽑힌 8개팀에게는 제39회대한민국연극제 기간 중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단체 대상 1팀, 개인상 5부문이 주어진다.

조현상 집행위원장은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에서 많은 공연팀이 응모를 했으며 떨어진 팀 가운데서도 뛰어난 실력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을 팀이 많았을 만큼 전반적으로 공연수준이 높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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