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도시21 윤종식 대표이사가 영남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80학번인 윤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윤 대표이사는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모교인 영남대가 대한민국 명문 사립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건축학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배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