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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건설로 기운 GTX-C 왕십리·인덕원역 추가, 의왕역은 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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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 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경기 양주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대표),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이 참여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29일 지티엑스 시 노선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기존에 계획된 정차역 10곳에 더해 민자사업자가 정차역 최대 3곳을 추가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노선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하면서 사실상 이 두 곳에도 역이 설치되게 된다. 기존에는 신설이 유력했던 의왕역은 이번에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남부 수원역에서 북부의 양주 덕정역 사이 74.8㎞를 연결하는 GTX-C 노선은 수도권 종단 노선이다. 수원역-금정역 구간은 기존 경부선을, 금정역-정부과천청사역 구간은 기존 과천선을 이용하고 정부과천청사역-양재역-삼성역-청량리역-광운대역-창동역은 신설, 창동역-의정부역-덕정역은 기존 경원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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