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다음달 2일 엑스코 개막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 서관서 개최
5개 의료 전시회 함께 개최…‘K-방역산업전’ 올해 첫 선

2019년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 장면. 대구시 제공
2019년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 장면. 대구시 제공

대구 의료기업 판로개척 및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다음달 2~4일 사흘간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다.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 한국당뇨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의료기기에서부터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하는 매머드급 행사다.

'포스트 팬데믹, 건강의료산업 Jump Up'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과 기업과 의료계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K-방역산업전'과 함께 '제15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0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1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모두 5개 행사가 함께 700부스 규모로 진행한다.

또 7개 의료단체가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준비한 K-방역산업전은 '척추․관절․재활특별관', '당뇨특별관', 'K-방역관' 등 다양한 특별관으로 구성해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방역 분야에 대한 각종 의료기기 장비 및 용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단체가 함께하는 공동전시회는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7월 4일은 오후 5시)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메디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보다 편하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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