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킬레스건은 그와 처가에 대한 의혹이 담긴 'X-파일'이 아니라 불법탄핵을 주도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윤 전 총장과 관련한 X파일이 정치권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지만 윤 전 총장의 본질은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과 불법구속을 선동하고 주도했다는 것"이라며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을 무려 4년 3개월 동안 인신감금시킨 사람이 대통령병에 걸리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대표는 "시대착오적 영웅심리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또 힘들게 하고 있다"며 "한 사람의 권력욕이 나라를 망치는 결과는 역사에서 우리는 수없이 봐왔다"고 윤 전 총장을 꼬집었다.
특히 조 대표는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권 보호를 위해 조국수사를 했다고 했는데 윤 전 총장의 조기 사퇴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부패게이트에 결과적으로 면죄부를 줘버렸다"고 일갈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으로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저항하고 계신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석방되시면 그때부터는 본격적인 범국민적 명예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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