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지휘 최지환)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2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서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먼저 러시아 민속음악의 특징과 동양적 요소가 잘 나타나는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한다.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피아니스트 이다영과 협연한다. 이 곡은 화려한 피아노의 기교와 관현악의 풍부한 색채가 돋보이면서도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휴식 후에는 동양과 서양, 국악기와 관현악의 조화와 자연의 모방을 관현악을 통해 소리로 표현한 권은실의 창작관현악 모음곡 'Mimesis-음양오행(陰陽五行)'을 서민기(생황), 류상철(훈), 김희수(트럼펫)와 함께 연주한다.
VIP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17-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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