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18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전액 국가지원 유지' 건의안과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동시의회는 과수화상병 보상금 국비 지원과 관련해 "안동시는 사과재배 면적이 2천968㏊로 전국 재배면적의10%를 차지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관련 손실보상금의 일부(20%)를 지자체가 분담하도록 의견을 수렴했다"며 "지자체는 이미 막대한 지방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과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과 더불어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까지 분담하게 되므로 심각한 지방재정 약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 했다.
이에따라 "국가 관리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등의 피해에 따른 공적방제 손실보상금 전액을 현행대로 국가가 지원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이날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기하느느 등 국제질서와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안동시의회는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에서 독도 즉각 삭제 ▷IOC는 평창올림픽 당시 정치적 중립성을 동일 적용해 독도 영유권 분쟁을 악용한 일본의 망국적 호도행위 즉각 저지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 강구 할 것을 촉구했다.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시의회는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시민으로서 일본의 영토 침탈 망동행위에 대해 분명한 사과와 성의가 담긴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시민들의 분노를 결집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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