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상의 '우리 경북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1호 기부

포항상공회의소 상공의원이 주인공…22일 전달식 진행

문충도(왼쪽 세 번째)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우헌(오른쪽 세 번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문충도(왼쪽 세 번째)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우헌(오른쪽 세 번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 상공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에 통 큰 참여를 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1호 기부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경북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국민 기부참여 캠페인으로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상공의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2억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우헌 회장은 "1호 기부 참여에 매우 감사드린다. 모든 것이 달라진 사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충도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어려운데 마음을 모아준 상공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에게 잘 전달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및 재난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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