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제18회 이육사 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악의 평범성'의 이산하 시인을 선정했다.
이육사 詩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산하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우리 시대의 역사와 현실을 비판적 시각에서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는 시각이 이육사 선생의 시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7월 31일(토) 오후 2시 이육사문학축전이 열리는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육사 詩문학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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