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5일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92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92 확진자는 타 지역(서울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24일 해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92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중이여서 이동동선은 없고 현재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고 밝혔다.
영주시 방역당국은 "영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 적용 중이지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며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16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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