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6월 마지막 주 전시로 도예전 '전시상황전:오합지졸'전과 조은호 서양화전을 29일(화)부터 연다.
도예그룹 '오합지졸'은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도예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대백프라자갤리러 B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엔 이용무(김해 무무요), 권혁문(양산 소랑요), 류대원(밀양 효석요), 금태웅(밀양 은전요) 등이 참가, 전통 다구에 현대적 조형성을 가미한 작품을 보여준다. 이들 4인의 도예가들은 전통 도예 기법을 답습하기보다 도예의 기본 속성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시도한 탕관, 차호, 찻잔, 숙우, 다관, 다반 등 100여점의 작품을 꾸려냈다. 전시는 7월 4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는 46년간 봉직한 교육계를 떠나 화가로서 제2인생을 살고 있는 조은호 작가의 서양화전이 펼쳐진다.
그의 작품 주제는 화려한 꽃이나 조형성이 뛰어난 정물보다 간결한 정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풍경화의 경우는 사실성에서 벗어나 추상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조은호는 유화와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7월 4일(일)까지.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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