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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9월 중 서비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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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천 등 11개 시·군 대상…앱 개발·운영은 주식회사 먹깨비 맡아

28일 열린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8일 열린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오는 9월부터 경북 11개 시·군에서 민관협력형 배달앱이 서비스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가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민간 배달앱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최대 10% 할인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보는 구조란 얘기다.

배달앱 본격 운영에 앞서 경북도는 참여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도 맺었다. 28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주식회사 먹깨비 등 4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도 협약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경북도와 참여 시·군은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에 필요 예산·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배달앱 운영을 주관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홍보 업무를 하며 주식회사 먹깨비는 앱 개발·운영 및 가맹점 등록·관리를 한다. 먹깨비 측은 타임할인, 스탬프 적립 등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시·군은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 등 11곳이며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자체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배달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수수료 부담 경감으로 소상공인 소득이 증대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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