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9일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당의 후보결정을 위한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국민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을 통해 본선에 오를 6명의 후보를 결정한다.
28일 현재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이광재·김두관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모두 9명이다.
등록 첫날에는 최문순 지사가 가장 먼저 접수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은 29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는 30일 등록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은 경선 흥행을 위해 예비경선 과정에서 최소 4차례 TV토론을 하기로 했다. 이소영 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첫 회의 후 논평을 통해 "TV토론을 2회 가량 계획한 것을 4회 이상으로, 최대한 많은 횟수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TV토론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 뒤를 따르는 이낙연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7명이 예비경선 통과를 위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내달 5일 전까지 힘을 합치기로 한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의 후보단일화 결과에 따라 예비경선 판세도 출렁일 전망이다. 각 후보들은 인지도가 경선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고 얼굴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4·7 재·보궐선거 참패로 당이 수세에 몰린 상황이라 '경선 흥행'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데 이 틈새를 누가 제대로 파고드느냐에 따라 예비경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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