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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체제 돌입…내달 11일까지 예비경선 "후보 6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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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위해 4차례 TV토론 준비…선두그룹 이재명·이낙연 제외 후보들 각축 전망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 1호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 1호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9일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당의 후보결정을 위한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국민여론조사 50%+당원여론조사 50%)을 통해 본선에 오를 6명의 후보를 결정한다.

28일 현재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이광재·김두관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모두 9명이다.

등록 첫날에는 최문순 지사가 가장 먼저 접수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은 29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는 30일 등록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은 경선 흥행을 위해 예비경선 과정에서 최소 4차례 TV토론을 하기로 했다. 이소영 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첫 회의 후 논평을 통해 "TV토론을 2회 가량 계획한 것을 4회 이상으로, 최대한 많은 횟수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TV토론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 뒤를 따르는 이낙연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7명이 예비경선 통과를 위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내달 5일 전까지 힘을 합치기로 한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의 후보단일화 결과에 따라 예비경선 판세도 출렁일 전망이다. 각 후보들은 인지도가 경선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고 얼굴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4·7 재·보궐선거 참패로 당이 수세에 몰린 상황이라 '경선 흥행'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데 이 틈새를 누가 제대로 파고드느냐에 따라 예비경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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