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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거리두기 안내 포스터에 '남혐' 손가락?…날짜도 잘못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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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에 게시한 안내포스터를 두고 '남혐'(남성혐오)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회적 거리두기(개편안) 1단계 적용'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시는 거리두기를 안내한 포스터도 첨부했다.

하지만 해당 포스터에는 남성과 여성 그림이 등장한다. 남성이 '1'을 의미하는 검지손가락 하나를 들고 있는 것과 달리 옆의 여성은 두 손이 모두 엄지와 검지 손을 들고 무언가를 잡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해당 손가락 모양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의견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포스터에 포함된 손가락이 지금은 폐쇄된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모양과 비슷하다는 것.

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해당 포스터에 대해 "굳이 저렇게 손을 할 이유가 없는데"라며 남혐 의혹을 제기했다.

더구나 해당 거리두기 시행일은 7월 1일로 목욜일임에도 안내포스터에는 월요일로 표기했다.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일처리가 이래서 되느냐", "징계감 아니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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