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중학생들이 독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대구 공공도서관이 중학생 전용 서재를 마련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운영하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 서재'가 그것이다.
이 서재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구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전 10시까지 나와 매일 아침 30분씩 함께하는 독서활동 후 자율적으로 독서 또는 개인 학습을 하는 방식이다.
아침 독서 30분 이후 학원 등 개인 사정상 중간에 퇴실할 수도 있다. 또 방역 지침을 준수해 도시락 및 간식을 먹을 장소를 별도로 제공한다. 1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더운 여름 시원하고 아늑한 전용 서재에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는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했다. 053)23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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