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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접 재배한 감자로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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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 150상자 전달…에코농학봉사단 유기농 방식으로 키워
'규산질 슬래그 비료' ·불가사리 등 이용

포항제철소는 1일 에코농학봉사단이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감자를 송도동 주민들과 나눴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는 1일 에코농학봉사단이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감자를 송도동 주민들과 나눴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직접 재배한 친환경 햇감자를 지역의 여러 이웃들과 나눴다.

포항제철소는 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확한 감자 150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과 에코농학봉사단,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농학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직원 2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농촌 일손돕기, 농작물 기부 등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친환경 유기농 방식으로 감자를 재배했다. 철강 부산물로 만든 '규산질 슬래그 비료'와 영일만 해역에서 수거한 불가사리로 만든 '액체비료'로 환경도 잡고 건강한 먹거리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봉사단 측은 설명했다.

슬래그는 철광석으로부터 철을 분리하고 남은 물질인데, 이를 급랭하면 규산질 비료가 만들어진다. 이 비료를 땅에 뿌리면 메탄을 줄이는 친환경적 효과가 있는데다 작물의 광합성 작용을 도와 품질이 좋아진다. 불가사리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적생물이지만 칼슘이 풍부해 친환경 비료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 이찬기 설비담당 부소장은 "직접 키운 감자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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