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이달부터 원룸 밀집 지역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2천635대)를 연계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불법투기 감시용 CCTV(171대)와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2천635대)를 연계해 불법투기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행복홀씨 입양사업, 청소 잘하는 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게 급선무"라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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