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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은 윤석열?…"엉터리 논문" "방역수칙 위반" 여권, 尹 향해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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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윤 전 총장 부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 들고 나오며 맹폭
윤 전 총장 본인 향해서도 본격적으로 공세 시작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작성한 논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작성한 논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야권의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권이 십자포화를 가하고 있다.

8일엔 최근 불거진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부정의혹을 제기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가족의 표창장 위조 등을 수사해 기소했던 윤 전 총장의 '정의와 공정'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 측은 김씨 논문 한글 제목에 '회원 유지'가 영어로 'member Yuji'로 표기된 것을 거론하면서 "중학생이 봐도 하자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 논문들에는 제목과 부제에서부터 비문이 등장하고, 본문에서도 수많은 비문과 함께 맥락에 맞지 않는 설명이 부지기수로 나온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학술지 게재와 박사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작성된 논문의 수준으로는 함량 미달이며 논문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엉터리 논문'"이라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의 첫 민생행보 때 불거진 '방역수칙 위반'도 따지고 들었다. 이 과정에서 대선 도전 과정에서 중도 하차한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빗대기도 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반 전 총장이 국내에 들어와서 했던 첫 번째 일정이 'AI 방역' 일정이었다. 본인은 방호복 입었지만 주변 지지자나 기자들은 방호복을 전혀 입지 않아 쇼하러 갔다는 비난을 받았다"며 "윤 전 총장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수산업자 사건'을 거론하면서 "윤 전 총장의 대변인이었던 사람 역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며 "윤 전 총장이 아무런 상관이 없고 우연에 불과한 것인지 묻고 싶다. 이 부분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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