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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cm 흉기 든 남성 순식간에 제압한 여경…"거침없이 밀어 수갑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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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에서 흉기 든 남성을 제압하는 철도경찰. 트위터 영상 캡처
일본 지하철에서 흉기 든 남성을 제압하는 철도경찰. 트위터 영상 캡처

일본에서 여경을 포함한 경찰 2명이 지하철역에서 18cm 길이의 흉기를 든 남성을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15분쯤 아이치현 나고야역에 18cm 칼을 든 남성이 나타나 도검 불법 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해당 장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사건 현장이 대중에게 공개됐다.

영상에는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역에서 흉기를 든 채 걸어 다녔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철도경찰 2명(남경 1명, 여경 1명)이 남성을 양쪽에서 붙들고 곤봉과 방패를 이용해 남성을 밀어붙여 바닥에 넘어뜨린 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손에 쥔 칼을 떨어뜨렸고 여성 경찰이 남성에게 수갑을 채웠다. 당시 역에는 승객들이 많았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44세 무직자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0일 트위터에 공개된 50초 분량의 영상은 12일 현재까지 조회 수 200만 회 이상 을 기록했고 2.2만 회 이상 리트윗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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