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96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96번 확진자는 지난 주말 대구에 있는 자택을 방문한 후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 지난 14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면서 "현재 96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수도권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15일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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