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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빈곤 동네 시리즈', '백신 사망 늑장 대응' 등 대구경북기자협회 '6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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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편집부문 남한서 기자 '시사각각: 생으로 맛난다 상생으로 만난다'도 수상

남한서 기자
남한서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9일 월례회를 열고 '6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매일신문의 '백신 접종 사망자 접종 안내문자 및 늑장 대응' 연속 보도를 선정했다. 이 기사는 사회부 김지수·배주현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보도했다.

기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3일 만에 사망한 환자의 유족을 취재해 방역 당국과 의료기관의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응을 고발했다. 취재 과정에서 대구시가 취재진에게 거짓 해명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기사를 통해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은 이상 반응 신고와 접종자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이상 반응 신고 후 사망할 경우 '사망'으로 재신고가 안 되는 시스템상의 문제를 보완하기도 했다.

또 신문 기획 부문에선 매일신문의 탐사보도인 '대구, 이 동네를 구하라' 시리즈와 관련 후속 보도 등이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허현정·배주현·임재환·윤정훈 기자 등은 특별취재팀을 꾸려 두 달이 넘는 기간 취재를 거쳐 모두 5편의 연속 시리즈를 보도했다.

대구의 141곳 읍·면·동 중 인구 감소율과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동네 6곳을 선정해 현장 곳곳의 문제와 사람들의 사연을 취재했다. 복지단체 복지사와 복지직 공무원을 비롯해 복지 전문가 등 다채로운 분석이 더해졌다. 또 최근 인구가 늘고 각종 지표가 양호한 2곳을 찾아 어떻게 생활환경이 개선됐는지도 살폈다.

시리즈 보도가 나간 뒤 독자들의 성원이 있었고, 자신의 동네도 취재해 달라는 요청도 들어왔다. 이에 추가 취재를 한 결과, 대구 칠성동에 남아 있는 피란민 수용소와 그곳 사람들을 취재해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이날 신문 편집 부문에서도 매일신문 남한서 기자의 '시시각각: 生으로 맛난다 상생으로 만난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사진의 배치와 눈에 띄는 제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무지를 가꾸고 일군 사람들, 유기농 작물의 라이브 커머스, 따오기의 성장기 등등 편집이 돋보였다.

허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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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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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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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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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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