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오후 5시 45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 필리핀 식료품 가게인 'KAPAMILYA'(카파밀랴, 카파밀리야)를 지난 19~23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줄 것을 부탁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해당 가게를 다녀간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업소 위치는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81길21 4층이다. 지번 주소는 중구 동일동 21-3 4층.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서편에 위치해 있다. 흔히 대구 동성로 및 중앙로 서편 '종로'로 불리는 곳에 있다.
대구시는 이곳을 방문한 대구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이날 오후 5시 52분쯤 영문으로 된 긴급재난문자를 추가로 발송하기도 했다. 'Visitors to"KAPAMILYA"(dongseong-ro) on 7/19~7/23 should be tested for COVID19'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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