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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 9시 확진자 1712명 "1842명 넘기나? 화요일이면 계단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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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63명, 경기 502명, 인천 100명, 부산 96명, 대전 71명, 경남 62명, 강원 61명…대구 55명, 경북 33명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천71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파악됐다.

이는 전날인 26일 오후 9시 집계 1천219명과 대비 493명 많은 규모이며,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20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1천681명에 비해서도 31명 늘어난 것이다.

이미 1천700명대 기록은 확정됐고, 남은 3시간 동안 추가될 확진자 수에 따라 1천800명를 넘기는 것은 물론, 역대 최다 기록인 7월 21일의 1천842명을 경신할 지가 결정된다.

앞으로 88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되면 코로나19 유행 이래 2번째 1천800명대 기록이 작성된다.

아울러 131명 이상의 확진자가 더해지면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작성하게 된다.

이게 가능성이 꽤 높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46명이 추가됐고, 1주 전 화요일이었던 20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103명이 추가된 바 있다.

최근 한 주, 즉 7월 20~26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781명(7월 20일 치)→1842명(7월 21일 치)→1630명(7월 22일 치)→1629명(7월 23일 치)→1487명(7월 24일 치)→1318명(7월 25일 치)→1365명(7월 26일 치).

주말효과가 적용된 일·월요일에 1천300명대 기록이 나온 데 이어 화요일에 1천700명 이상으로 계단식 폭증을 하는 패턴이 그려지게 됐다.

이는 2주 전의 경우 1천100명대 기록이 일·월요일(7월 11, 12일)에 이어진 후 화요일(7월 13일)에 1천615명으로 치솟은 것, 또 1주 전에는 1천200명대 기록이 일·월요일(7월 18, 19일)에 이어진 후 화요일(7월 20일)에 1천784명까지 뛰어오른 것과 같은 패턴이다.

일·월요일 기록이 1천100명대, 1천200명대, 그리고 이번 주 1천300명대 순으로 높아졌다. 그러면서 같은 기간 화요일 기록도 1천600명대, 1천700명대 순으로 연동해 상승했는데, 오늘 기록은 이미 1천700명대가 확정됐고, 추이를 감안하면 1천800명을 넘기는 기록이 강하게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563명 ▶경기 502명 ▶인천 100명 ▶부산 96명 ▶대전 71명 ▶경남 62명 ▶강원 61명 ▶대구 55명 ▶충북 40명 ▶경북 33명 ▶충남 31명 ▶광주 23명, ▶제주 23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7명.

비수도권 비중은 32%(547명)이다. 이틀 전 40%를 넘겼고, 전날에도 30%후반대였던 비수도권 비중은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며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서울과 경기가 500명을 넘기면서 전날 기록(서울 351명, 경기 375명)을 이미 크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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