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관(59·사진) 신임 경북교통방송 사장은 28일 취임식을 갖고 "낮은 자세로 소시민의 삶에 관심을 갖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겠다. 또 어떤 재난 앞에서도 든든하게 국민 생명을 지키는 공영방송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법학박사인 권 신임 사장은 경남경찰청 등에서 여러 보직을 거친 뒤 2011년부터는 도로교통공단에 몸 담았다. 제주, 포항, 마산운전면허사험장 단장으로 근무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교통방송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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