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1년부터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을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구미차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13.33%(전체평균 36.06%), 주사제 처방률 1.48%(전체평균 14.1%) 등에서 전체평균 보다 훨씬 낮은 처방률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완식 구미차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 사용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한 처방으로 지역민이 안전하고 믿고 찾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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