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 50분쯤 대구 중구 봉산동 1층짜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경찰당국은 인력 69명과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건물 외벽과 천장, 주방 집기 등이 불에 타는 등 약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상가는 휴대전화 대리점, 편의점, 제과점 등 3개 점포가 이어진 형태로 당시 점포 3곳 중 2곳은 공실이었고 나머지 한 곳은 영업시간이 끝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1차 감식 결과는 전기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곳에 단락이 관찰돼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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