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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서 확진자 7명 발생…이달 들어서만 13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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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 보건소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가운데 2명은 '감염경로 불명' 환자다.

이 중 1명은 10대 고교생으로 몸에 이상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학생이 방학기간 중 보충수업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학교를 나왔던 사실을 확인하고 수업에 함께 참여한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다른 1명은 40대 남성으로 최근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직업 특성상 접촉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경주에선 지난달 15일 이후 20일 연속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8월 들어서만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잇따르는 만큼 지역 내 숨은 감염자를 통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된다"며 "개인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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