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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α'로 가나…김 총리 "하루 이틀 더 지켜보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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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중대본 회의 "8월 한 달, 2천860만 회분 백신 도입될 예정"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 조정된다. 수도권과 대전 등 일부지역에서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격상 여부가 주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주 금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다.‎

김 총리는 "지난 한 달간 전국에서 강도 높은 방역조치들을 시행해 왔다"며 "방역 실효성 측면에서 분야별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도 이번에 함께 살펴봐야 하겠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리두기는 '국민과 함께 지키는 사회적 약속' 이다. 현장의 이행력과 수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꼭 찾아 달라"고 지시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4주째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4단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지난달 2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신중한 입장이지만 +α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 등이 거론된다.

김 총리는 또 "8월 한 달에만, 이제껏 공급된 백신을 초과하는 2천86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며 "내년도 백신 확보를 위한 재원을 이번 추경에서 확보했다. 제약사와의 계약 협상도 진행 중임을 밝혀드린다"고 전했다.

40대 이하 백신접종도 다음 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만큼 정부가 안내해 드린 일정에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당부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히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아직 휴가철이 남아있고 피서지에서 되돌아 오시는 분들도 많아,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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