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文 긍정평가 2주 연속 42%…부정평가 3주 연속 5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지표조사(NBS)
전국지표조사(NBS)

전국지표조사(NBS) 8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으로 42%를 기록하며 지난 5월 말부터 40%대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부정 평가 역시 3주 연속으로 50%를 기록하며 더는 치솟지 않는 상황이다.

대선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국정운영 관련 여론의 시선 자체가 청와대로만 향하는 게 아니라 대선판으로도 분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월 LH 사태와 그에 따른 4월 재보궐 선거 패배를 거치며 30%대에서 머물던 긍정 평가는 현재 40%대로 올라와 있고, 비슷한 시기 50% 중후반대까지 치솟았던 부정 평가는 50%는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 조사상 해당 시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4월 2·3주 조사)까지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59%(4월 3주 조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6월 1주 조사부터 현재까지 긍정 평가는 40%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고, 6월 3주 조사부터 현재까지 부정 평가는 50%를 초과하지는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연령대별 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40대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59%. 부정 평가는 60대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63%.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가장 높은 77%의 긍정 평가를 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천·경기(44%)에서 긍정 평가를 많이 했다.

또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74%의 부정 평가를 했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울산·경남(55%)에서 부정 평가를 많이 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월 2~4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당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해당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