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정교모)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당(S105호)에서 학술세미나를 연다. 정교모가 대구경북지역에서 학술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의 법제적·사회적 문제점 고찰'이라는 주제로 제양규 한동대 교수가 발표한다. 또한 배병일 영남대 교수, 권오대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제봉 울산대 교수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19년 9월 설립된 정교모는 특정한 정당, 종교 기관, 사회 및 시민 단체 조직 등에 속하지도 않고 치우치지도 않으며, 대한민국 헌법과 보편적인 양심에 따라 사회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꾸려진 전국 교수 모임이다. 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교수 6천45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회원은 8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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