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 합당 최종 거부?…이준석 휴가 간 이번 주 결단 예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번주 입장표명" 8일 밝혀…합당보다는 3지대 독자 노선 가능성
김동연·진중권과 짜장면 회동 이뤄진 것도 제3지대 잔존 가능성 열어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일 오후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을 찾아 제를 올린 뒤 김선의 원장 등 서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의 합당 논의가 사실상 결렬 국면으로 빠져들었다는 정치권의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이번 주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합당과 제3지대 독자 행보 중 양자 택일 결정을 내리겠다는 것인데, 합당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독자 행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정치권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그동안 통합 관련해서 많은 분의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며 "이번 주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결심이 서는 대로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합당과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거칠게 말싸움을 하며 날을 세워왔기에 합당하지 않은 채 국민의당에 머물며 독자적 제3지대 구축 모색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일 오후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을 찾아 제를 올린 뒤 김선의 원장 등 서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제1야당 입당이 아닌 대선 독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7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만나 '짜장면을 함께 하며 각종 현안을 토론했다'고 밝히면서 제3지대를 주목하는 시선이 또다시 만들어지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SNS에서 "진 전 교수와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넓은 공감대를 느꼈고 여러 좋은 제안들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진 전 교수의 의견이나 제안은 진보를 주장하면서도 진보의 잘못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보수가 잘하는 것은 열린 마음에서 나온 것들이어서 들을 내용이 많았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제3지대 독자 세력화를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인상 깊은 주제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고 논쟁을 벌여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