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지휘 이상진)의 라틴음악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27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 마련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Ice Americano)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은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강렬하고 열정적인 비트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시원한 탱고 음악으로 꾸민다.
피아졸라는 자신만의 새로운 탱고 스타일을 만들며 탱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으로, 이른바 '탱고의 전설'로 통한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은 이번 무대에서 '리베르 탱고'를 시작으로 '탱고의 역사: 카페 1930', '망각',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 '안녕 아버지' 등 다양한 탱고음악을 클래식 관현악 악기로 재편곡해 선보인다. 이날 바리톤 안성국이 특별 출연해 피아졸라와 탱고음악에 대해 해설한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전화(053-668-1800)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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