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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문학상 대상에 문진영, '두 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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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문진영 작가. 연합뉴스
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문진영 작가. 연합뉴스

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문진영 작가의 '두 개의 방'이 선정됐다. '두 개의 방'은 문장웹진 2020년 10월호에 게재됐던 단편소설이다.

또 대상 경쟁을 벌였던 우수상(본선 진출작)에는 손홍규, 안보윤, 윤대녕, 정용준, 진연주, 황현진 작가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중 계명대 문예창작과 출신인 황현진 작가는 올해 3월 현대문학에 발표했던 '우리 집 여기 얼음 통에'로 상을 받는다.

대상 수상자인 문진영 작가는 1987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2009년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담배 한 개비의 시간', 소설집 '눈 속의 겨울'이 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작품 선정 이유에 대해 "쓸모없는 것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우리를 전염시켰기에, 그것이 단지 삶의 독특한 취향이나 스타일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윤리의 차원에 근접해 있음을 이 소설이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설득했기에"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이 묶여 나오는 '2021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은 다음 달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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