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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정부, 한국에 유통기한 임박 모더나 45만회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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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 (1962∼1966년생) 약 304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이 모더나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50∼54세 약 313만명의 접종은 내달 중순부터 본격화된다. 50대 모두 mRNA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연합뉴스
만 55∼59세 (1962∼1966년생) 약 304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이 모더나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50∼54세 약 313만명의 접종은 내달 중순부터 본격화된다. 50대 모두 mRNA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연합뉴스

루마니아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모더나 백신을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에 기부하기로 했다.

21일 루마니아 국영 통신사 아제르프레스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기부하는 안을 승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승인했다. 루마니아 보건부는 우리 정부의 상황에 따라 백신 수송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지난 두 달간 이와 비슷한 기부를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튀니지, 이집트, 알바니아, 베트남 등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30만회분을 기부했고, 지난달에는 몰도바, 조지아 등에 AZ·화이자 백신 10만회분을 제공했다.

앞서 모더나 측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이달 한국에 공급할 백신 물량(850만회분)을 절반가량 축소하면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정부는 지난 13~15일 대표단을 미국 모더나 본사에 파견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모더나 측은 8~9월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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