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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슬기로운 사경생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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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하반기 맞춤형 사회적경제 워크숍
대구시는 올 하반기 맞춤형 사회적경제 워크숍 '슬기로운 사경생활'을 실시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올 하반기부터 사회적경제 현장 실무자를 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슬기로운 사경생활'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슬기로운 사경생활'은 현장 실무자부터 대학생, 청소년까지 다양한 수요자를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상케하는 이름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성으로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종사자의 직무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팀은 기업간 연합 혹은 단독으로 10명 내외의 소규모 학습그룹을 만들어 직접 교육내용과 방식을 정한다. 고객관리와 홍보·마케팅·사업기획 등 직무교육부터 녹색인증, 프로그램 및 디자인 개발 등 실무교육까지 수요자가 선택한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교육장이 아닌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올해를 '사람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인재가 모이는 도시 대구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로 했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비대면 시장의 확대, 탈탄소와 기후위기 대응 등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지역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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