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스크 써달란 말에 "못 배운 XX"…고려대 '과잠' 입은 男, 배달기사에 막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BS뉴스 화면 캡처
SBS뉴스 화면 캡처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배달 노동자에게 막말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SBS뉴스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성이 배달 노동자에게 막말을 쏟아내는 장면을 보도했다.

고려대 '과잠'(대학교 과 점퍼)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해당 남성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자 "그러니까 그 나이 처먹고 나서 배달이나 하지. XX XX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막말을 쏟아냈다.

배달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는 "일찍 죽겠다. 배달하다 비 오는데 차에"라며 저주를 퍼부었다.

봉변을 당한 배달 노동자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배달 중 여러 일을 겪어 봤지만 아들뻘 학생의 폭언은 큰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자식 때문에 참았는데,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데 자괴감이 엄청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