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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예상하지 못 했던 결과, 나온 내용 그대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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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2일 경상북도의회 제325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만난 취재진에게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 의장은 "앞서 상임위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도 8명 소속 도의원이 4대 4 찬반으로 갈렸다고 하길래 다소 긴장을 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너무 당혹스럽다"고 했다.

이날 고 의장은 도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안건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군위 대구 편입'에 대해 찬성과 반대 토론자 외에도 도의원 개개인이 자신의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었다. 도의원들은 이번 안건의 찬반 의견 외에도 투표방식, 안건에 대한 부연설명 등을 건의하면서 투표까지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1차 '군위 대구 편입 찬성 안'과 2차 '군위 대구 편입 반대 안' 모두 반대 표 우세로 부결되면서 도의회 자체가 큰 혼란에 빠졌다.

고 의장도 "당초에는 도의원 대부분이 군위의 대구 편입을 지지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봤는데 의외였다"며 "상반된 안건이지만 둘 중 하나는 결론이 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일부 도의원은 투표 결과를 놓고 "말만 다르지 같은 안건인데 두 결과가 다른 것 자체가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한 도의원은 "본회의장에서 고 의장이 처음부터 군위 대구 편입에 대해 찬성 안과 반대 안을 나누지 말고, 찬반 의견만 물었다면 결론이 날 수 있었다"며 "의장 직권으로 그런 부분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고 의장은 "일부 도의원의 지적처럼 한 번에 찬반을 물었다면 편하고 명확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찬성 안과 반대 안은 각각 도의원 12명이 기명을 해 올린 엄연한 안 건이었기 때문에 이걸 합쳐 새로운 안으로 해결하자는 건 의회주의를 벗어나게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투표 결과가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도의원 개개인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고 그런 선택에 모두 책임을 다해 임했다"며 "그렇게 나온 내용 그대로를 집행부가 잘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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